코레일 제공다음 달 고속철도 통합을 앞두고, 통합 이후 철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놓고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코레일은 24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미래 철도포럼'을 열었다.
고속철도 통합이 가져올 국민 혜택과 철도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전환과 모빌리티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산·학·연 전문가 10여 명이 패널로 나서 '한국 철도 공기업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1부에서는 홍영호 코레일 통합전략실장이 '고속철도 통합과 공기업의 혁신'을, 김경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이 '철도 자회사의 통합과 공기업의 혁신'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2부는 '철도 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주제로 윤성일 강원대 교수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 정책의 핵심 추진 방향'을 제언했고, 정원희 건양대 교수는 'AI와 모빌리티 변화에 따른 철도 산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통합 철도 서비스의 혁신과 지속가능성, 급변하는 AI·모빌리티 생태계 속 철도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철도 정책 수립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고속철도 통합을 '대한민국 철도의 완성'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전문가의 고견과 국민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있다"며 "무엇보다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교통편의를 높이고,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철도의 공공성을 회복해 '하나 되는 철도로 함께하는 더 큰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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