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매력, 송하예. 조매력 유튜브 캡처가수 송하예가 동갑내기 유튜버 조매력(본명 조장우)과 올해 결혼한다.
송하예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이야기를 누구보다 먼저 우리 까매(공식 팬덤명)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됐어요"라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늘 마음속으로 꿈꿔왔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했던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이제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평생 누군가의 아내가 되어 서로의 하루를 가장 가까이에서 나누고 기쁜 날에는 함께 웃고 힘든 날에는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그런 작은 천국 같은 가정을 만들 수 있을까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저에게 그 꿈을 함께 이루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결혼 상대와 관련해 "있는 그대로의 저를 아껴주고 어떤 순간에도 제 편이 되어주는 사람을 만나 저 올해 결혼을 하게 됐어요"라고 한 송하예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들이 우리 까매들이었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 음악을 사랑해 주고, 가수 송하예뿐만 아니라 사람 송하예까지 어떤 순간에도 응원하고 믿어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소중한 우리 까매들. 어쩌면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랄 수도 있고 조금은 서운하고 여러 마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직접 제 마음을 담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송하예는 "제가 살아가는 모습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더라도 까매들을 향한 제 마음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을 거예요"라며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이 순간도 우리 까매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기뻐해 주고 축복해 준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라고 바랐다.
마지막으로 송하예는 "받은 사랑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사람으로 더 좋은 가수로 멋진 음악 오래 들려드리면서 살아갈게요. 우리 앞으로도 지금처럼 오래도록 함께해요. 진심으로 고맙고 많이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2021년 'K팝스타 시즌2'에서 8위를 차지해 얼굴을 알린 송하예는 2013년 '사랑하게 만들어놓고'로 전식 데뷔했다. JTBC '메이드 인 유'에서도 준우승한 송하예는 '니 소식'이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새 사랑' '그대를 알고' '행복해' '너를 보는게 지친 하루에' '사랑했던 우리가 어떻게 친구가 되니' 등 여러 곡을 발표했고 지난 2일 드라마 '사랑이 온다' OST '마음은 작별하지 않는다' 음원을 냈다.
한국의 18인조 빅밴드 어노잉박스의 멤버이기도 한 조매력은 10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이기도 하다. 송하예는 지난 3월 조매력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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