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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5점 차' 서울의 독주…10년 만에 K리그 정상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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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잡고 3연승…클리말라 10호골 '쾅!'

주먹을 불끈 쥔 클리말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주먹을 불끈 쥔 클리말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FC서울이 3연승을 질주했다. 부천FC를 꺾고 2위와의 승점 차를 15점으로 벌리면서 10년 만의 우승 가능성을 더욱 키웠다.
 
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초반 터진 클리말라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부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3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4-2), 24라운드 FC안양(7-0)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으로 승전고를 울렸다. 승점은 53을 쌓았다.
 
2위 전북 현대(승점 38)와의 격차는 15점으로 벌어졌다.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울산 HD(승점 37)와도 16점 차다. 서울은 특히 부천 상대 '통산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은 이날까지 부천을 상대로 리그 3전 전승, 코리아컵을 포함한 공식전 4전 전승을 기록했다. 2연승이 끊긴 부천은 9위(승점 30)에 자리했다.
 
이날 서울의 선제골은 후반 4분에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서울 최준이 때린 중거리 슈팅이 부천과 서울 선수들의 몸을 맞고 골지역 오른쪽에 있던 클리말라 앞으로 흘렀다. 클리말라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10호 골을 신고한 클리말라는 리그 득점 랭킹에서 무고사(인천)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야고(울산)와 격차는 1골이다. 그는 올 시즌 부천 상대 3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봤다.
 
포항 원기종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포항 원기종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편 서울을 힘겹게 뒤쫓는 전북은 하위권 팀 김천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상승세이던 홈 팀 제주 SK를 2-1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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