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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계영, 韓中日 혈투 예고…"2초 안에 세 나라, 韓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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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22개' 항저우 영광 재현 나서

지난 2023년 9월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계영 800m 자유형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23년 9월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계영 800m 자유형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 출전하는 한국 수영 국가대표팀이 남자 계영 400·800m에서 전 대회인 항저우 AG에 버금가는 성적을 다짐했다.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2023년 열린 항저우 AG에서 7분01초73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중국(7분03초40)을 1.67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남자 계영 400m에서는 3분12초96을 기록해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중국(3분10초88)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황선우(23), 김우민(25), 김영범(20·이상 강원도청) 등 이번 AG 계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25일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중국과 일본의 강력한 견제를 이겨내고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5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수영연맹 수영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경영 국가대표 황선우와 김우민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25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수영연맹 수영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경영 국가대표 황선우와 김우민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선우는 "현재 계영 800m는 일본이 7분2초대, 중국이 7분00초대 기록을 세웠다. 우리는 항저우에서 7분1초대를 냈다. 2초 안에 세 나라가 있다"며 "그날 컨디션과 계영 멤버의 합이 중요하다. 계영 400m도 지난해 기록을 생각하면 금메달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우민도 "계영 800m는 중국과 일본의 기량이 올라와 우리가 언더독"이라면서도 "(그러나) 막상 붙어보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도전자의 마음으로 해보고 싶다"고 겸손한 각오를 전했다.
 
계영 400m에 나서는 김영범은 "중국이 빠르긴 하다"고 전제했지만 "한 명 한 명 따지면 기록이 뒤처지지 않는다. 제가 노력한다면 꼭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25일 충북 진천선수촌 수영센터에서 열린 대한수영연맹 수영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선수단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25일 충북 진천선수촌 수영센터에서 열린 대한수영연맹 수영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선수단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경영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역대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썼다. 대표팀은 2020 도쿄 올림픽 경기장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AG 경영 종목에서 지난 대회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
 
항저우에서 6개의 메달(금 2·은 2·동 2)을 획득한 황선우는 자유형 100m와 200m, 계영 400m와 800m에 집중한다. 그는 "개인 목표는 1분43초92 기록을 다시 깨는 것이다. 43초대에 들어가면 금메달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자유형 200m, 400m, 800m, 1,500m와 계영 400m, 800m에 출전하는 김우민은 "많은 종목에 나가는 만큼 메달을 딸 거라는 자신감이 있다"며 "구체적인 목표는 기록 단축이다. 모든 종목에서 개인 기록을 경신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자유형 100m 한국 기록(47초39)을 세운 김영범은 "자유형 50m와 1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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