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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신고 3만 1천건 중 60건 아직 못 찾았다…광주 51건·전남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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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총 60건 소재 미확인…대부분 18세 미만 실종
경찰, 2024년 이후 접수 사건 전수 점검…11월까지 진행

연합뉴스연합뉴스
전남광주 지역에서 최근 5년여 동안 3만1천여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현재까지 60건은 실종자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광주 1만 7344건, 전남 1만 3711건 등 모두 3만 1055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는 2021년 1564건에서 2024년 3716건까지 늘었다가 지난해 3386건을 기록했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는 2189건이 접수됐다.

광주 실종 신고를 유형별로 보면 18세 미만 아동 4712건, 치매환자 2420건, 지적장애인 1239건, 가출인 등을 포함한 기타가 8973건으로 집계됐다.

전남은 2021년 3103건에서 2022년 2856건, 2023년 2601건, 2024년 2251건, 지난해 1958건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올해 1~7월에는 942건이 접수됐다.

전남의 유형별 신고는 가출인이 7553건으로 가장 많았고 18세 미만 아동 3624건, 치매환자 1358건, 장애인 1176건 순이었다.

전체 신고 가운데 3만 995건은 실종자를 발견하거나 소재를 확인해 해제됐지만 광주 51건과 전남 9건 등 60건은 아직 해제되지 않은 상태다.

미해제 사건은 18세 미만 실종 신고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신고 시점도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다양하게 분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최근 불거진 실종 사건 처리 논란 등을 계기로 지난 2024년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실종 신고의 처리 실태를 전수 점검하고 있고 오는 11월까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동선과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며 "아직 해제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도 실종자의 행방을 찾기 위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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