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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한강뷰 불꽃축제 영상 올렸다가 또 악플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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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과 자택서 축제 감상한 일상 SNS에 공개
과거 횡령 사건 재소환되며 비난 댓글 이어져

배우 황정음. 연합뉴스배우 황정음. 연합뉴스
배우 황정음이 두 아들과 함께 불꽃축제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가 또다시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불꽃축제를 감상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한강과 N서울타워(남산타워)가 내려다보이는 자택에서 두 아들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황정음은 불꽃이 터지자 "우와 예쁘다"고 감탄했고, 아이들도 함께 탄성을 터뜨렸다. 한 아이가 "엄마, 나 사진 찍을래"라고 말하자 황정음은 "잠깐만. 엄마 이거 할게"라고 답하며 영상을 이어 찍었다. 아이가 다시 사진을 요청하자 "사람들한테 보여줘야지. 잠깐만"이라고 말하는 장면도 담겼다.

평범한 가족의 일상에 가까운 영상이었지만, 공개 뒤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택 전망에 주목했고, 다른 일부는 과거 황정음의 횡령 사건을 다시 언급하며 비판 댓글을 남겼다.

관련 게시물과 기사 댓글에는 "집 자랑이냐", "세금이나 제대로 내라", "자중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식의 반응이 이어졌다. 불꽃축제를 즐기는 영상 자체와 직접 관련이 없는 과거 사건까지 다시 소환되면서 논란이 커진 것이다.

황정음은 앞서 가족법인 자금 약 43억4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공소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후 피해액을 전액 변제했으며 법원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후 황정음은 SNS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아들을 키우는 일상과 근황을 공개해왔다. 그러나 일상을 올릴 때마다 비판과 악성 댓글이 반복되고 있다. 앞서 아이들의 장난감 나눔 글을 올렸다가 비난을 받았고, 반려견 생활 환경을 둘러싼 방치 의혹, 의상을 둘러싼 억측에도 휘말렸다.

잘못에 대한 비판은 피하기 어렵지만, 사건과 무관한 일상까지 과거 논란과 연결해 공격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는 의견이 갈린다. 황정음을 향한 부정적 시선에는 횡령 사건의 여파가 남아 있지만, 두 아이와 함께한 사적인 순간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는 것은 과도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며, 이혼 절차를 거쳐 지난해 5월 이혼했다.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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