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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열풍의 역설?' 배드민턴 인기 폭발에 셔틀콕 품귀, 천연 아닌 인조 깃털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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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6일 경기도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안양요넥스국제챌린지배드민턴대회'의 공인구로 사용된 CROSSWIND 70. 요넥스코리아 지난 5일~6일 경기도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안양요넥스국제챌린지배드민턴대회'의 공인구로 사용된 CROSSWIND 70. 요넥스코리아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의 질주 등 대표팀 선전으로 인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한국 배드민턴.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열풍으로 천연 깃털이 아닌 인조 셔틀콕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새로운 실험이 국내 동호인 대회에서 진행됐다.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인 요넥스코리아는 10일 "아직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은 요넥스의 인조 셔틀콕  'CROSSWIND 70(크로스윈드 70)'이 국내 배드민턴 대회 공인구로 처음 사용되며 동호인들에게 첫선을 보였다"고 전했다. CROSSWIND 70은 지난 5일~6일 경기도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안양요넥스국제챌린지배드민턴대회'의 공인구로 사용돼 9개국 1151개팀이 경험했다는 설명이다.

동호인들과 관중은 CROSSWIND 70을 실제 경기뿐 아니라 시타존에서 비행과 타구감, 컨트롤 등 신제품을 접했다. 요넥스코리아는 "천연 거위 깃털이 아닌 인조 셔틀콕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비행 안정성과 향후 구매 의향 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CROSSWIND 70 시타 모습. 요넥스코리아CROSSWIND 70 시타 모습. 요넥스코리아

CROSSWIND 70은 요넥스가 약 15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인조 셔틀콕으로, 천연 깃털 셔틀콕에 가까운 비행 성능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윙(Wing)에는 다공성 나일론 구조를 적용해 가볍고 유연하게 기존 천연 깃털과 유사한 비행 성능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요넥스코리아는 "스템(Stem)은 나일론과 카본 그라파이트를 결합한 구조를 적용해 안정적인 비행 성능과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천연 코르크를 사용해 경기에서 요구되는 터치와 반응성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CROSSWIND 70을 동호인들이 실제 경기에서 직접 사용하고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비행 안정성을 비롯한 실제 사용 경험과 향후 구매 의향 등 다양한 반응을 확인한 만큼, 향후 CROSSWIND 70의 국내 시장 전개 방향을 면밀히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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