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관계회복 숙려제도'가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관계회복 숙려제도'는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전담기구 심의기간을 기존 3주에서 4주로 연장하고,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이 갈등 해결과 관계회복을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도내 학교에서 집계된 경미한 학교폭력 신고 사안 944건 중 558건에 대해 관계회복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대다수인 551건이 학교장 자체 해결로 원만히 처리됐다.
특히 이 기간 학생 1339명이 관계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의 91%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올해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도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3%로 전년 대비 0.2%p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8.1%로 가장 많았고, 집단따돌림 16.2%, 신체폭력 15.9% 등 순이었으며, 학교별로는 초등학교의 피해 응답률이 5.7%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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