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대중교통 지속 이용시 페이백을 해주는 대구형 대중교통요금 할인제 'D-패스 사업'이 내년 3월부터 시행된다.
대구시는 D-패스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인 '대구광역시 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편의증진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월 5만 5천 원 이상을 대중교통비로 사용하면 초과분을 환급해주는 모두의카드(K-패스)를 운영 중이다. D-패스는 이 기준을 월 대중교통비 4만 5천 원으로 하향해 차액 1만 원을 환급한다.
지난해 K-패스로 대구시민은 1인당 연간 평균 17만 6천 원을 환급 받았고, D-패스를 시행하면 17만 3천여 명이 연간 최대 12만 원을 추가 환급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사업비는 총 454억 원으로 국비와 시비를 반씩 투입한다.
대구시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하나로 최근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 증가 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효과를 통해 체감도 높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시행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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