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 전경. 광주상공회의소 제공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의 선제적인 체질 개선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돕기 위해 호남권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재편 지원제도를 소개한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는 10월1일 오후 2시 광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호남권 사업재편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광주상의가 공동 주관한다.
사업재편 지원사업은 경영난을 겪는 부실기업의 구조조정과 달리 경영 상태가 건실한 정상기업의 선제적인 사업 전환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이 신산업 진출과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공급망 위협 해소, 과잉공급 완화 등을 위한 사업재편 계획을 세워 승인을 받으면 금융과 투자, 연구개발, 세제,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승인 기업에는 KDB산업은행 최대 1.2%포인트, IBK기업은행 최대 0.5%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95%를 적용하고 보증료율을 감면한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설비보조금 지원비율도 2%포인트 가산된다. 정부 연구개발 사업 우대가점과 기업별 최대 1100만원의 사업재편 이행·애로해소 상담도 지원한다.
자산 매각 양도차익 과세이연과 자본금 증자 때 등록면허세 50% 감면, 상법상 주주총회·분할 절차 간소화, 공정거래법상 일부 규제 유예 등 세제·규제 특례도 제공한다.
설명회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사업재편종합지원센터가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주요 업종별 사업재편 동향과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질의응답과 기업 상담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사업재편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기업 임직원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광주상의 누리집 '행사'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 신청 뒤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에게는 별도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광주상의 채화석 상근부회장은 "최근 글로벌 산업 구조 재편과 불확실성 증대로 선제적인 사업 전환과 신기술 확보가 기업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역의 건실한 기업들이 정부 지원제도를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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