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제공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26 부산돼지국밥대전'의 주요 행사인 '국밥주간' 기간 시민 추천으로 선정된 돼지국밥집 20곳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 참여형 미식행사인 부산돼지국밥대전은 부산의 대표 향토음식인 돼지국밥에 담긴 시민의 이야기와 취향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추천 설문을 진행해 '올해의 국밥' 20곳을 골랐다. 설문에는 부산 시민 1만 800여명이 참여했다.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투표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맵 투표 페이지에 접속해 선정 업소 20곳을 살펴보고 좋아하는 국밥집을 고르면 된다.
선정 매장을 직접 찾아 투표할 수도 있다. 매장에 붙은 포스터와 홍보물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투표 페이지로 연결된다. 공사는 현장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국밥복권' 등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투표 대상 20곳은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 2단계 건물의 '나우어라이빙'에서 열리는 '국밥쇼케이스'에 한자리에 모인다.
쇼케이스 첫날인 16일에는 '국밥어워즈'가 열린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상위 3곳과 상위 10곳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특정 전문가나 브랜드가 아니라 부산의 돼지국밥을 오랜 시간 즐기고 사랑해 온 시민들"이라며 "시민의 경험과 취향이 관광 콘텐츠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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