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부산시의회, 전재수표 기관장 검증 돌입…첫날부터 노조 증인석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노컷뉴스를 선호 하는 출처로 추가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29일 부산테크노파크 심재운 후보자 시작으로 인사검증 본격화
테크노파크 노조위원장 증인 채택…채용·인사 등 내부 문제 집중 검증
30일 신용보증재단·경제진흥원 후보자…10대 의회 인사청문특위 첫 청문
다음 달 6일 교통공사·시설공단까지…역외·보은인사 논란 쟁점

심재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부산시의회 제공심재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산시의회의 인사검증이 29일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국민의힘이 다수를 차지한 시의회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이 지명한 기관장 후보자들을 상대로 검증에 나선 가운데, 첫 대상인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청문부터 기관 노조위원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어 30일에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부산경제진흥원 후보자가 제10대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첫 검증대에 오른다. 

부산테크노파크부터 시작…노조위원장 증인 출석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심재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했다. 부산시의회 공식 의사일정에도 29일 오전 11시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이 잡혀 있다.

특히 김태효 기재위원장은 부산테크노파크 노조위원장과 기관장 직무대행 을 증인으로 채택해 기관 내부에서 제기된 현안과 조직 운영 실태를 직접 들여다봤다.

최근 부산시 감사에서 지적된 채용·인사 운영 문제가 주요 검증 대상이다. 시의회는 심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뿐 아니라 조직 내부 갈등을 수습하고 인사 시스템의 공정성을 확보할 방안 등을 따졌다.

부산시의회 김태효 기재위원장. 부산시의회 제공부산시의회 김태효 기재위원장. 부산시의회 제공
이번부터 인사검증 대상 기관장이 기존 10명에서 22명으로 확대되면서 대규모 공사·공단 등은 인사청문특위가, 나머지 기관은 소관 상임위원회가 검증을 맡는다.

30일 신보·경제진흥원…인사청문특위 첫 시험대

검증은 하루 뒤에도 이어진다.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0일 오전 9시 30분 김현준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오후 2시 30분 황선웅 부산경제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제10대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위가 구성된 이후 처음 열리는 청문회다.    

신용보증재단 청문에서는 신용보증·금융 분야 전문성과 리스크 관리, 재원 확보 방안,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행 가능성 등이 주요 검증 항목이다.    

경제진흥원장 후보자에게는 지역경제와 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 기관 경영능력,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방안과 조직 리더십 등을 집중적으로 따질 예정이다.    

김보언 "시민 눈높이 맞춰 자질·역량 검증"

인사청문특위는 김보언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욱·조용우 부위원장 등 모두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김보언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처음 실시하는 청문회인 만큼 의욕과 책임감이 크다"며 각 기관의 역할과 현안을 살피고 후보자들의 자질과 역량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부산시설공단 노조 측과도 만나 김명수 이사장 후보자 지명에 대한 내부 의견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청문에 앞서 사전 검증에 나섰다.

다음 달 6일 교통공사·시설공단…논란 검증 이어져

공공기관장 인사검증은 다음 달 6일 김태호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와 김명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로 이어진다.    

김태호 후보자는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을 지낸 경영 경험과 함께 부산 연고가 없다는 이른바 '역외 인사' 논란, 과거 서울교통공사 사장 임기를 남기고 사퇴한 경력 등이 쟁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명수 후보자에 대해서는 시설공단 노조가 시설·안전 분야 전문성과 정치권 경력을 문제 삼으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되는 대규모 공공기관장 인사검증인 만큼, 전재수 시정의 인사와 국민의힘 다수 시의회의 견제가본격 맞붙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