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제공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주민자치회 도입에 대한 실행 계획 제시 등 청주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30일 성명을 통해 "시가 주민자치회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주민자치회는 이미 전국 기초자치단체 과반이 도입한 데다 올해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며 "지난 6월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도 도입을 촉구하는 등 지역사회의 요구도 분명한 상황에서 다른 지역의 전환 추이를 더 검토하겠다는 시의 답변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특별시'라는 새로운 시정에 걸맞게 시민의 참여와 결정권도 확대돼야 한다"며 "도입 일정과 주민 의견 수렴, 조례 마련 등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와 자치계획 등을 통해 주민이 지역 의제를 직접 발굴해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대표 기구로, 청주시는 2022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준비 부족 등의 이유로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