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사 전경. 북구 제공전남광주 북구 공무원노조가 취임 3개월을 맞은 신수정 북구청장이 '불통 행정'과 '독단적인 정책 집행'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전면적인 조직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북구지부는 1일 공무원 내부 게시판에 성명을 내걸고 "신수정 청장이 소수 측근 중심의 밀실 행정을 펼치며 공직사회의 자부심과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다수의 공직자와 관련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실무 부서와의 최소한의 소통이나 의견 수렴 없이 하향식 지시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장과 동떨어진 무리한 정책 지시로 행정 낭비가 가중되고 있다"면서 "능력과 성과에 기반한 공정한 인사 대신 외부 인력 유입 등으로 공직사회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이어서 "조직이 소수에 의해 움직인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온 공직자들의 자부심은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조직 내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전면적인 쇄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일방적인 지시 통보 즉각 중단 및 실무 부서와의 상향식 소통 보장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 및 인사 시행 등을 요구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