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제공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30개 국가연구소 스쿨 대학원생 및 교원, 해외의 연구자들 간의 연구성과 공유 및 학술 교류 강화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USTIC 2026'을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UST에 따르면 USTIC는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UST 학술문화제'의 학술 세션을 국제학술대회로 확대 개편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각 국가연구소 스쿨에서 축적해 온 학생·교원들의 개별적 성과들을 하나로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개별적 우수성을 넘어 미래의 학술 협력을 만들어내는 지속가능한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사전 등록자는 26개국 850여명으로, 내국인 610여명, 외국인 240여명이 참가했다. 몽골 UMAS 바토톡 총장, 일본 SOKENDAI 아리카와 켄타로 부총장을 비롯해 UST 스쿨 정부출연연구기관장 10여명 등도 참석했다.
또 UST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중국과학원대학(UCAS), 일본 총합연구대학원대학(SOKENDAI), 몽골과학원대학교(UMAS) 3개국 국가연구소대학을 비롯해 태국 부라파대학교(BUU),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USTH) 등 UST 졸업생들이 교원으로 재직중인 주요 아시아 협력대학 교원 및 학생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AI for Science'로, 전국 30개 국가연구소 스쿨에서 각 분야 최선두에서 핵심 R&D 과제를 수행하는 UST 학생과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나눈다.
세계적 연구 동향과 글로벌 R&D 인사이트를 전하는 국내외 저명 연구자들의 기조 강연도 마련했다. 첫날에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촉망받는 연구자인 중국과학원대학(UCAS) 장신펑 교수가 '중국 AI 플러스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일에는 전세계 바이오의료 수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연구자인 카이스트 김재경 교수(IBS 의생명수학 그룹)가 '인간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학과 인공지능의 시너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6개 분야 총 16개 구두발표 세션에서는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임성갑 석좌교수, 도호쿠대학교 금속재료연구소 히데미 카토 부소장 등 국내외 과학자 총 16명이 각 세션별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올 한 해 동안 30개 스쿨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 232명이 구두발표와 포스터발표로 자신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다른 연구 기관 및 분야의 차세대 연구자들과 한 자리에서 교류하며 융합연구의 단서를 찾고 영감을 나눈다.
이밖에 유전자가위 기술 기업 진코어의 김도연 CTO(UST 졸업 동문) 등 5명이 기업가 정신 특별세션을, 카이트창업가재단 김철환 이사장(UST 특임교원)이 산업전략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강대임 총장은 "단순한 국제학술대회를 넘어, UST만의 독특한 학문적 정체성을 구축하고, 여러 국가연구소 스쿨의 융합을 이끌며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의미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30개 스쿨 구성원과 함께 그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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