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동메달을 확보한 김민성(사진 왼쪽). 대한복싱협회 제공한국 복싱 김민성(한국체대)과 장동환(한국체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남자 80㎏급과 60㎏급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AG와 올림픽 복싱은 동메달 결정전을 따로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한 선수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이에 따라 4강에 진출한 김민성과 장동환은 메달 획득을 확정했다. 이들의 메달 획득으로 2022 항저우 대회에서 동메달 1개에 그쳤던 한국 복싱은 지난 대회 성과를 뛰어넘었다.
김민성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의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마이켈 로베르드 무스키타를 상대로 4-1 판정승을 거뒀다. 그는 1라운드에서 1-4로 밀리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3라운드 들어 반격에 성공해 역전승을 거뒀다.
장동환(사진 가운데). 대한복싱협회 제공이어 열린 남자 60㎏급 8강전에 출전한 장동환도 준결승에 안착했다. 그는 태국의 삭다 루암탐과의 8강전에서 3-2 판정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장동환도 1라운드에서 심판 5명 중 4명에게 열세(9-10) 판정을 받으며 끌려갔다. 그러나 2·3라운드 들어 반격에 성공하며 역전 판정승을 거뒀다.
동메달을 확보한 김민성과 장동환은 오는 29일 준결승에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