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테슬라가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만 2천대 넘게 팔리면서 8개월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3만 4904대로 지난달보다 17.1%, 지난해 9월보다 6.3%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만 2372대로 가장 많았다. BMW 6066대, 메르세데스-벤츠 5477대, BYD 2614대, 볼보 1414대가 뒤를 이었다.
테슬라는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연속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월 판매량 1만 대 이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에 이어 BMW는 6066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는 5477대로 3위였다. 이어 비와이디(BYD) 2614대, 볼보 1414대, 렉서스 1064대, 토요타 971대, 아우디 900대, 포르쉐 877대, 폴스타 769대 순으로 집계됐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1만 8181대로 전체의 52.1%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는 1만 3620대(39.0%)였으며 가솔린은 2857대(8.2%), 디젤은 246대(0.7%)에 그쳤다. 수입차 신규 등록의 절반 이상이 전기차인 셈이다.
모델별로는 테슬라 Model Y L이 8690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고 Model Y Premium이 2467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이 2133대로 뒤를 이었다.
1~9월 누적 수입 승용차 등록은 27만 972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했다. 9월 국가별 등록은 유럽 1만 7578대, 미국 1만 2604대, 중국 2663대, 일본 2059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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