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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신용한 충북지사 "민생·실용 선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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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조 원 투자유치·정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 '성과'
민선9기 도정 로드맵…"이제는 변화와 성과 보여줄 때"
20개 추진전략·120개 도정과제·680개 세부사업 추진

신용한 충북지사가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취임 100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최범규 기자신용한 충북지사가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취임 100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최범규 기자
취임 100일을 맞은 신용한 충북지사가 민생실용의 도정 철학을 구체화할 앞으로 4년 동안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신 지사는 반도체와 바이오 등 충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토대로 한 단계 도약한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신 지사는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9기 도정 비전을 발표했다.
 
신 지사는 지난 100일 동안의 행보에 대해 "현장 방문과 점검, 간담회, 협약식 등 각종 행사에 272회 참석했다"며 "지역 현안을 들으면서 충북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았다"고 자평했다.
 
주요 성과로는 103조 7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꼽았다.
 
신 지사가 제시한 투자유치 성과는 SK하이닉스 100조 원을 비롯해 셀트리온제약 2조 원, GC녹십자 5300억 원, 심텍 4천억 원, 코스메카코리아 2천억 원, 스템코 1500억 원, 인팩이피엠 1070억 원, 디아이동일 1107억 원 등이다.
 
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본격화와 한국수출입은행 5조 원 규모 금융 협력, 내년 정부예산 10조 1125억 원 확보 등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충청북도 제공 충청북도 제공 
그러면서 신 지사는 5대 도정방침과 20개 추진전략, 120개 도정과제, 680개 세부사업이 담긴 민선 9기 도정 로드맵을 내놨다.
 
5대 도정방침은 △기회가 넘치는 창업특별도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 △지역이 상생하는 균형특별도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특별도 △도민과 소통하는 실용특별도다.
 
충북도는 오는 2030년까지 지역내총생산(GRDP)을 81조 7천억 원에서 100조 원까지 확대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증가율도 지속 유지한다는 목표다.
 
도민 안전체감도는 3.38점에서 3.6점으로 개선하고, 삶의 만족도는 6.28점에서 6.7점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한 민생 10대와 실용 10대 선도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민생 10대 선도사업에는 △창업인재·재도전 성장지원 △충북 인생2막 사관학교 △충북형 응급의료체계 구축 △어르신 온종일 안심돌봄 △권역별 1인 가구 지원센터 △충북 행복자립 씨앗통장 △충북 햇빛소득 마을조성 △달리는 만물상 △소상공인 일·가정 양립 지원 △충북형 광역버스 도입 등이 포함됐다.
 
충북의 성장과 미래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실용 10대 선도사업은 △충북창업펀드 2천억 원 조성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첨단반도체 중부권 후공정 거점 조성 △충북 기업 AI 대전환 프로젝트 △K-싱크로트론 밸리 조성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유력 2차 공공기관 충북유치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 공항 육성 △광역급행철도 CTX·JTX 조기 착공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등이다.
 
신 지사는 "이제는 계획을 하나씩 실행에 옮겨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보여줄 때"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천으로 성과를 내 충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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