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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지사 "공공기관 2차 이전 통해 충남혁신도시 기능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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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민과의 대화. 충남도 제공홍성군민과의 대화. 충남도 제공
박수현 충남지사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해 충남혁신도시의 기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수현 지사는 6일 민선 9기 첫 홍성군을 방문해 가진 '홍성군민과의 대화'에서 "1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제외됐던 충남의 여건을 반영해 공공기관 우선 배치를 정부에 지속 건의하겠다"며, "기후·에너지·환경, 경제·산업, 국방, 문화·관광 등 충남의 산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기관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보조를 맞춰 국가산단 조성과 의료 여건 개선, 교통망 확충에도 힘을 쏟는다. 내포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는 수소와 미래 모빌리티, 탄소중립 산업을 육성할 성장 기반으로 조성해 내포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뒷받침하도록 한다.

박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에서도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와 함께, 새로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투자 등이 어우러져야 홍성과 내포신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홍성군이 사활을 걸고 있는 기업 유치에 도가 적극 지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4월 착공한 내포 어린이병원은 소아응급실 등을 갖춘 30병상 규모로 건립해 2028년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중증·응급진료를 담당할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행정 절차도 이어갈 계획이다.

태안에서 서산공항과 충남혁신도시, 청양·세종 등을 거쳐 대전까지 연결하는 충청내륙철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한다. 또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홍성-주포 구간과 광천역사 등 남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와 관계 기관 협력을 강화한다.

박 지사는 홍주읍성의 단계적 복원·정비와 용봉산권역 체류형 산림관광 육성 계획 등도 내놓았다.

박수현 지사는 "충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산업과 의료·교통 기반을 다지고, 홍성의 역사와 자연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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