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전북도의장이 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전주6)은 7일 "올해 안에 지방의회법이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들이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는 여야가 발의한 지방의회법안 6건이 계류 중이다. 정부 국정과제에도 법 제정이 포함됐다.
김 의장은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연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지방의회법이 연내 제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법 제정으로 의원 1인당 1명의 정책지원관 배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의원 정수의 절반에 해당하는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다.
김 의장은 권한이 커지면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윤리 기준을 높이고 자체 감사 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원들의 의견을 물어 상임위원회 신설 여부를 올해 안에 확정하겠다고 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는 권한의 행사보다 도민에게 어떤 결과를 돌려드리느냐가 우선돼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원활한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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