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제공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진주시 일원에서 '2026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불확실성과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기업가정신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에서는 지정학적 갈등과 공급망 재편, 인공지능(AI) 기술 경쟁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기업과 국가, 지역이 어떤 선택과 대응을 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기업가정신이 혁신과 공동 번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한다.
특히 올해는 유엔 전·현직 고위 인사와 국내 주요 대기업, 글로벌 우주항공·방산기업, 세계적인 기업가정신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기업가정신을 둘러싼 국제적 담론을 한층 확장할 예정이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세션에는 △네스토르 오소리오 제69대 ECOSOC 의장 △마틴 자이딕 제70대 ECOSOC 의장 △마틴 모리탄 전 주유엔 아르헨티나 대사 △나비드 하니프 유엔 경제사회국 경제개발 담당 사무차장보 등이 참여해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져오는 새로운 기회와 격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국제협력과 책임 있는 기업가정신 등을 주제로 급변하는 국제사회에서 기업가정신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논의한다.
여기에 삼성·LG·GS·효성그룹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시대의 미래인재 육성, 글로벌 공급망 대응, 제조업의 AI 전환,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개방형 혁신 등 불확실성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기업의 실제 전략을 공유한다.
또 이번 포럼에서는 진주와 경남의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항공·방산 분야도 주요 의제로 다뤄지는데 △신익현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사장 △존 김 안두릴 코리아 대표 △홍요섭 에어로바이런먼트 한국 대표 △김하늘 대한항공 해외사업개발 실장 등이 참여해 AI 기반 자율체계와 무인체계, 글로벌 항공우주 공급망 재편, 지역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을 논의한다.
기업가정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에르코 아우티오 임페리얼 칼리지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불확실성을 기회로 바꾸는 기업가적 사고와 AI 시대의 인재 양성, 대학과 지역의 혁신생태계를 논의한다.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6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의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에 선정됐다. 전국 5곳 가운데 경상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최대 4년 간 총 6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국제회의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행사로 육성할 예정이다.
'2026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은 기업가정신과 미래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국제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국내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인과 창업가, 대학생, 시민들에게도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경험과 통찰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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