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모습. 한국도자재단 제공이천·광주·여주 세 곳에서 열리는 경기도자비엔날레를 한글날 연휴 동안 한 장의 관람권으로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9~11일 경기도자비엔날레 3대 거점인 이천·광주·여주를 통합권 하나로 관람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통합권은 현장 기준 1만1천원으로, 세 곳의 개별 입장권을 따로 사는 것보다 3천원 저렴하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는 본전시 '땅이 만든다'가 열린다. 14개국 28팀, 67명의 작가가 참여해 흙과 땅을 창작의 주체로 바라본 작품을 선보인다. 국제공모전 최종 선정작 58점과 차세대 작가들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대한민국 명장과 경기지역 명장 등 64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우리 시대 도예 명장' 특별전이 열린다.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도자기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소장품 특별전도 마련됐다.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는 토기와 흑유자기, 옹기, 철화분청 등 익숙한 전통 도자를 새롭게 해석한 '낯선 전통' 전시가 열린다. 원로와 신진 작가 6명의 작품 94점을 선보이며, 작품 구매 상담도 가능하다.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의 공예포차 모습. 한국도자재단 제공
연휴 기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9일 이천에서는 한·호 수교 65주년을 기념한 '한·호 문화 교류의 날'이 열리고, 광주에서는 어린이 대상 '키즈비엔날레', 이천에서는 옹기 제작 체험과 작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개별권은 이천 6천원, 광주 4천원, 여주 4천원이며, 입장권은 경기도자비엔날레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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