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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대표팀 이탈' 호날두, 알나스르에서는 팬 환호 속 4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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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로 돌아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4호 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1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8라운드 알디리야와 홈 경기에서 전반 23분 선제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9~10월 A매치 때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됐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웨일스와 1차전 선발 출전 후 노르웨이와 2차전에는 뛰지 못했다. 하프타임부터 몸을 풀었지만, 조르즈 제수스 감독은 호날두를 부르지 않았다. 결국 호날두는 덴마크와 3차전을 앞두고 대표팀을 이탈했다.

이후 SNS를 통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면서 제수스 감독을 저격했다.

알나스르 팬들은 호날두를 반겼다. 킥오프 전 호날두의 등번호 7번과 함께 '위대함은 쟁취하는 것'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을 펼쳤고, 전반 7분이 되자 호날두의 이름을 연호했다.

호날두는 전반 23분 선제골로 화답했다. 킹슬리 코망이 드리블로 수비수들을 제치고 슛을 때렸고, 알디리야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골키퍼를 맞고 흐른 공을 가볍게 밀어넣었다. 프로페셔널리그 시즌 4호 골이다. 득점 1위는 11골의 아이반 토니(알아흘리)다.

알나스르는 전반 35분 사무 코스타, 후반 32분 코망의 골을 더해 3-0으로 승리했다. 6승1무1패 승점 19점으로 알카다시야에 골득실에서 밀린 2위에 자리했다.

호날두는 SNS를 통해 "미션 완료. 다음 경기를 향해"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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