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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신인 그룹 두 팀 동시 공개…"조합·활동 자유로운 시스템"[현장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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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한국 첫 프로젝트로 보이그룹 A2O 소울, 걸그룹 A2O 라이트 선보여
A2O 소울은 2007~2012년생으로 구성, 15인조
A2O 라이트는 2008~2013년생으로 구성, 9인조
한국·미국·중국·일본·태국 등 다국적 그룹

12일 오후 4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A2O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과 걸그룹 데뷔 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에이 투 오 소울 에이 투 오 라이트'가 열렸다. 위쪽은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아랫줄 왼쪽부터 A2O 소울, A2O 라이트. A2O엔터테인먼트 제공12일 오후 4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A2O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과 걸그룹 데뷔 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에이 투 오 소울 에이 투 오 라이트'가 열렸다. 위쪽은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아랫줄 왼쪽부터 A2O 소울, A2O 라이트. A2O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수만 프로듀서가 이끄는 A2O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동시 공개됐다. 본인이 보유했던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하이브에 넘기면서 '경업 금지' 조항으로 인해 3년 동안 국내 프로듀싱이 막혔던 이 프로듀서의 본격적인 '복귀'를 알리는 만큼 두 팀에게 쏠리는 관심이 크다.

12일 오후 4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A2O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과 걸그룹의 쇼케이스 격인 데뷔 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에이 투 오 소울 에이 투 오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가 열렸다.

A2O는 '알파 투 오메가'(Alpha to Omega)라는 뜻이다. 이수만 A2O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는 "시작과 끝이 연결되고, 그 끝이 다시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확장해 나간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신인 보이그룹과 걸그룹도 'A2O'라는 브랜드를 그룹명에 넣었다. 이날 공개된 A2O 보이그룹 이름은 '에이 투 오 소울'(A2O SOUL)이고, 걸그룹 이름은 '에이 투 오 라이트'(A2O LITE)다.

신인 보이그룹 A2O 소울. A2O엔터테인먼트 제공신인 보이그룹 A2O 소울. A2O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선 A2O 소울은 소울라이트 행성을 떠나 지구에 온 소년들이 자신들만의 '소울'(SOUL)을 찾아가는 보이그룹이다. 소울은 행복과 사랑, 설렘과 열정처럼 사람을 살아 있게 만드는 감정과 에너지를 뜻한다. 지구에서 또 다른 소년들을 만난 이들이 자신에게 비어 있던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달라져 가는 과정을 음악과 퍼포먼스에 담는다.

걸그룹 A2O 라이트는 서로 다른 색을 가진 소녀들이 만나 새로운 빛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각자의 색은 처음 좋아했던 것, 처음 사랑했던 것처럼 자신을 만들어온 특별한 순간에서 시작된다. 서로 다른 색과 개성이 만나 새로운 빛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음악과 퍼포먼스에 담는다.

M2와 엠넷 플러스에서 전 세계에 공개된 데뷔 쇼에서, A2O 소울과 A2O 라이트는 각각 데뷔곡 '슈퍼스타'(SUPERSTAR)와 '니온'(NEON)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일부 멤버는 데뷔곡 무대 공개 전 솔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남녀 멤버가 섞인 채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A2O는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 멤버의 조합과 활동 형태가 자유롭게 확장되는 아티스트 시스템을 가져간다. 따라서 A2O 소울과 A2O 라이트 멤버들은 팀 활동에 참여하면서도 음악과 콘셉트에 따라 새로운 유닛으로 만날 수 있고 솔로나 프로젝트 등으로 무대에 설 수 있다.

신인 걸그룹 A2O 라이트. A2O엔터테인먼트 제공신인 걸그룹 A2O 라이트. A2O엔터테인먼트 제공
"누가 누구와 만나 어떤 음악을 만드느냐. 그에 따라 매번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 멤버의 조합과 음악, 퍼포먼스가 계속 연결되고 확장되는 것"이 A2O 시스템의 특징이라고 A2O는 밝혔다. 이 프로듀서가 10년 전인 지난 2016년 1월 발표한 NCT(Neo Culture Technology)의 시스템과 겹친다.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난 후 본인이 제시한 '컬처 테크놀로지'(Culture Technology)가 진일보한 버전이 바로 'NCT'이며 △개방성 △확장성 두 가지가 핵심이라는 게 이 프로듀서의 설명이었다.

서울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도시를 기반으로 활동할 팀을 꾸리는 형태를 예고한 그는 "저 역시 끝을 알 수 없는 수많은 팀이 NCT라는 브랜드로 나오게 될 것"이라며 "진정한 의미의 한류 현지화를 이루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친 바 있다.

과거 NCT를 통해 실현하려고 했던 '멤버 조합과 활동 형태의 자유'가 A2O 아티스트 시스템의 중심에 있다. A2O 소울의 데뷔 앨범 선공개 음원 '슈퍼스타'에 참여하는 멤버는 15명, A2O 라이트의 데뷔곡 '니온'에 참여하는 멤버는 9명이다. 이날 데뷔 쇼에서도 이만큼의 인원이 공개됐다.

A2O 소울(위)과 A2O 라이트(아래)가 각각 데뷔곡 '슈퍼스타'와 '니온' 무대를 하는 모습. A2O엔터테인먼트 제공A2O 소울(위)과 A2O 라이트(아래)가 각각 데뷔곡 '슈퍼스타'와 '니온' 무대를 하는 모습. A2O엔터테인먼트 제공
두 팀 모두 평균연령이 낮고, 다인원이며, 한국·미국·중국·일본·태국 등 국적이 다양하다. A2O 소울은 2007년생(문·소라), 2008년생(서하), 2009년생(가쿠·테오·준), 2010년생(루시엔·한성), 2011년생(타이·시원·소노·알루어), 2012년생(자이·에이든·제트)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중국인이 6명(타이·자이·에이든·제트·테오·준)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한국인(문·서하·한성)과 일본인(가쿠·소노·소라)으로 각각 3명이었다. 시원은 한국/일본, 루시엔은 한국/미국 국적이며 알루어는 팀 내 유일한 태국인이다.

A2O 라이트는 2008년생(영), 2009년생(히메키), 2010년생(시리·보라), 2011년생(라다·메르시), 2013년생(오아·아윤·아이찡)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인(영·아윤·보라)과 중국인(아이찡·시리·메르시)이 각각 3명이었고, 일본인(히메키)과 태국인(라다)도 각 1명이었다. 오아는 일본/미국 국적이다.

오늘(12일) 무대를 최초 공개한 A2O 소울과 A2O 라이트는 내일(13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슈퍼스타'와 '니온' 음원을 정식 발매한다. 오는 15일에는 엠넷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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