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300MW 발전사업 사업부지 위치도. 새만금개발공사 제공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300MW 발전사업 사업자를 다시 찾는다. 앞서 진행한 첫 공모가 단독 입찰로 유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새만금공사는 14일부터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300MW 발전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해 재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7일 해당 사업을 이끌어갈 사업자를 찾기 위해 첫 공모를 진행했다. 하지만 마감 결과 1개 업체만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유효한 경쟁이 성립하지 않아 결국 유찰 처리됐다.
이에 공사는 곧바로 재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재공모는 기존 공모와 동일한 조건으로 추진된다. 사업 규모와 참여 자격 요건을 그대로 유지해 잠재적 투자자들의 혼선을 줄이고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구상이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발전사업은 새만금 호수 내에 300MW 규모의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이는 새만금 일대를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탈바꿈하려는 목적과 맞닿아 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막대한 자본력과 고도화된 기술력을 두루 갖춘 우량 사업자 선정이 필수적이다.
사업 제안서 접수 마감일은 다음 달 3일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컨소시엄은 마감일까지 관련 서류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지침서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새만금개발공사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재공모를 통해 본사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해 새만금이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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