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철 소방청장은 15일 오전 강릉 119환동해특수대응단을 찾아 가을철 대형산불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최용철 소방청장은 15일 오전 강릉 119환동해특수대응단을 찾아 가을철 대형산불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산불조심기간(11월~12월)을 앞두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의 초기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청장은 도소방본부로부터 가을철 산불 대비·대응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산불 진화장비 및 인력 운용 현황,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헬기 동해안 전진배치, 유관기관 공조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119환동해특수대응단은 긴급기동대·강릉항공대·산악구조대로 구성돼 총 5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일 평균 15명이 24시간 출동 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험지펌프차 등 기동장비 19대를 갖추고 있으며, 2023년부터 총 142건의 산불 현장에 출동했다.
특히 2023년 강릉 경포 대형산불과 지난해 경북 대형산불 당시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현장 대응에 참여하는 등 대형 재난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 청장은 "동해안은 지형과 기상 특성상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는 지역"이라며 "신속한 초기 진화와 주민 대피를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승훈 도 소방본부장은 "가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진화장비와 인력의 선제적 배치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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