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질문하는 수업·평가 연수'를 진행하며 교사들을 '강제 동원'하고 있다며 교원 노조가 강제 배정 연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남지부는 19일 성명을 통해 "지난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전남 모든 중학교에 '2026 학생 질문 중심 수업·평가 중학교 교사 연수' 공문을 보내 법정 의무연수도 아닌데 모든 학교에 교사 한 명씩 일률적으로 배정을 강제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전교조는 교육청은 마감일이 지나도 신청자가 모자라자, 학교장에게 전화해 참석자가 나올 때까지 압박을 멈추지 않아 '추천'이 아니라 '차출'을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전교조는 "교육청이 의무연수도 아닌 직무연수를 교육부로부터 일방 하달을 받아 학교마다 할당하고, 거절하면 관리자를 통해 압박하는 것은 명백한 자율성 침해"라면서 "학교당 1인 의무 배정을 철회하고, 희망자 중심으로 다시 운영하라"라고 요구했다.
이어 "자율이 아닌 강제로 신청된 연수자가 불이익이 없이 참여를 철회하도록 공문을 시행하고 교사의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추진하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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