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또 부상 이탈자 발생' 윤영철도 팔꿈치 통증, 성영탁이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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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좌완 윤영철. 연합뉴스KIA 좌완 윤영철.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에 또 부상 선수가 나왔다. 좌완 윤영철 대신 10라운더 신화를 쓰고 있는 우완 신인 성영탁이 생애 첫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KIA는 10일 "윤영철이 최근 왼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병원 진단을 받았다"면서 "정확한 몸 상태는 의료진 크로스 체크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영철은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한화와 원정에 선발 등판한 바 있다.

올 시즌 윤영철은 13경기 2승 7패 평균자책점(ERA) 5.58에 그쳐 있다. 8일 한화전에서 2이닝 4실점(2자책)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병원 검진을 받았다. 향후 추가 검사를 통해 부상 정도가 밝혀질 전망이다.

KIA는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지난해 정규 리그 최우수 선수(MVP) 김도영이 양쪽 허벅지 뒤 근육을 잇따라 다쳤고, 나성범과 김선빈 등 간판 야수들도 최근에야 2군 경기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도 어깨 통증으로 최근 이탈한 가운데 베테랑 간판 타자 최형우는 8일 한화와 원정에서 오른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다. 나눔 올스타 지명 타자로 선정된 최형우 대신 김호령이 대신 오는 12일 올스타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윤영철도 빠지게 됐다. 당초 올러를 대신해 윤영철이 올스타전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성영탁이 별들의 잔치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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