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기각 판결을 환영하고 나섰다.
홍준표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뒤늦은 판결이지만 국무총리 한덕수에 대한 헌재의 기각 판결을 환영한다"라며 "진영 논리에 의거한 재판이 될 줄 알았는데 판결문을 읽어보니 헌법 논리에 충실한 재판이어서 안심했다"라고 안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도 조속히 기각해 국정 정상화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헌재에 강력히 요청한다"라며 대통령 탄핵도 기각 판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시장 페이스북 캡처또 "윤통의 내란죄 판결은 제대로 된 법관이 판결한다면 공소 기각 판결을 할 것"이라며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 재판도 공소 기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에 앞서 올린 글에서 "문재인이 만든 수사권 조정에 의해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와 검찰의 수사자료로 기소를 했기 때문에 형사소송법 제327조 제2호 소정의 공소제기 절차가 법률 규정에 위반되어 무효인때에 해당된다"라며 내란죄 공소 기각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