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경찰서 제공대마밭에서 수확철마다 대마를 훔쳐 흡연한 4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40대)씨를 마약류관리법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낮 12시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자신의 집에서 세 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강원도 정선의 한 합법 대마밭에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수확철마다 대마 잎을 훔쳐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과거 같은 밭에서 대마를 훔쳐 흡연하다 적발돼 처벌받은 전력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