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환경부는 1일 울산·경북·경남 산불의 영향으로 발생한 재난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복구 지원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범정부 지원 대책의 일환이다.
주택과 축사 등에서 발생한 잔해물 처리와 관련해 환경부는 본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등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폐기물 처리지원반'을 전날부터 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처리지원반은 △중앙합동조사단과의 피해 조사 △재난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현장 애로사항 해소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한국환경공단 등 산하기관 직원들도 포함된 별도의 기술지원단도 운영해 임시적환장 선정 등 폐기물 처리 방안에 대한 현장 자문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돗물 공급 복구 지원과 관련해선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와 의성·청송군 등의 정수장 10곳을 포함한 수도시설 45곳에 대한 긴급 복구 작업도 착수, 전날 기준으로 안동시 수도시설(스마트 계량기) 1곳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복구 작업을 끝냈다고 전했다.
안동시 수도시설도 이달 안으로 복구될 예정이며 수돗물 공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현재 피해지역 내 수돗물은 모두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환경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