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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불증대에 관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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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상순까지 대부분 지역서 산불 위험성 높아

연합뉴스연합뉴스
경남과 경북 일대의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가 7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북한도 기후 온난화에 따른 산불 증대 가능성에 관심을 표명했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최근 기상기후조건이 산불 발생에 주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방순녀 기상수문군 처장과의 대담을 게재했다.
 
방순녀 처장은 "유엔환경계획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불위험성을 분석한데 기초하여 전 세계적으로 산불발생 건수가 2100년까지 50% 늘어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더욱 문제로 되는 것은 바로 기후 변화 때문에 산불이 시기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날씨의 특징은 비가 적게 내리고 기온이 높으며 센바람이 자주 불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4월 상순까지도 이런 기상조건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대부분 지역에서 산불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로 세계 각지에서 고온과 가물현상이 지속되어 산불과 들불의 발생건수와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인류의 생존과 미래에 커다란 위험을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다음 달 3일까지 평양시와 평안남북도, 남포시에 산불위험 주의경보를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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