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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회원 1600만명 돌파…업비트 982만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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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회원이 총 16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가상자산 투자자는 1629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업비트·빗썸 등 국내 5대 거래소 계정을 보유한 회원 수로, 같은 사람이 여러 거래소에 계정을 가진 경우를 중복으로 합산한 수치다.

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 계정을 보유한 투자자는 올해 2월 말 기준 982만명으로 집계됐다. 3월 말에는 1천만명 안팎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업비트에 이어 코인원(320만명), 빗썸(236만명), 코빗(77만명), 고팍스(15만명) 등의 순으로 많은 수의 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는 지난해 3월 말 1408만명으로 처음으로 140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전월보다 50만명 이상 늘며 1500만명을 넘었다.

5대 가상자산 거래소 회원 수는 국내 주식 투자자 수를 넘보는 수준에 이르렀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총 1410만명으로 집계됐다.

주주 수는 지난 2022년 말 1424만명에서 2023년 말 1403만명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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