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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10일 박성재 법무부장관 파면 여부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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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선고…119일 만에

박성재 법무부 장관. 류영주 기자박성재 법무부 장관. 류영주 기자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파면 여부가 오는 10일 가려진다.

헌법재판소는 7일 박 장관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를 1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고 양측에 통보했다. 탄핵소추안이 헌재에 접수된 지 119일 만이다.
 
박 장관은 12·3 비상계엄 선포에 반대하지 않고 이튿날 삼청동 안전가옥에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함께 비상계엄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해 12월 12일 탄핵 소추됐다.

국회 측은 박 장관이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했을 뿐 아니라 국회를 무시하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행위 등도 탄핵 사유로 들었다. 탄핵 소추안에는 박 장관이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이 진행되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야당 대표를 노려봤다는 내용이 포함되기도 했다.

헌재는 지난달 18일 박 장관 사건 변론을 한 차례 열고 마무리 지었다. 박 장관은 최후 진술에서 "탄핵소추 의결서에 법무부 장관을 파면시킬 만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이며 각하를 호소했다. 국회 측은 박 장관이 사실상 내란 행위에 동조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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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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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공민2025-02-28 12:58:27신고

    추천1비추천0

    엄벌로 다스려야 함 !

  • NAVER버터칩스2025-02-28 08:28:17신고

    추천3비추천0

    솜방망이 처벌은 안된다.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유지를 위해서는 재발방지의 본보기로서 강력하게 최고형을 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