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보자기 아트 수업' 포스터. 윤상원기념관 제공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윤상원기념관)는 오는 17일부터 이틀동안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기념해 '오월 보자기 아트 수업'을 진행한다.
8일 광주 광산구청에 따르면 오월 보자기 아트 수업은 '소년은 언제나 우리 곁에'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5·18민주화운동이 모티브가 된 도서 '소년이 온다'를 전통 보자기를 활용해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체험이다.
기념관 관계자는 "오월 보자기 아트 수업은 단순히 책을 포장하는 것을 넘어 전통 보자기를 활용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체험이다"며 "5·18민주화운동과 희생 청소년들을 기억하기 위해 소년이 온다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