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주택.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아릅답고 독창적인 단독주택을 도민에게 알리고자 '우수주택 작품 순회전시회'를 8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도 우수 주택으로 선정된 단독주택 35동을 소개한다. 건축주와 설계자의 철학이 담긴 아름다운 주거 공간을 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주택 외관과 주요 평면, 건축 재료, 공간 구성, 설계 의도를 사진에 담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경남 우수주택은 매년 시군 추천을 받아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심미성, 공간 활용도, 친환경성, 지역 조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한다. 우수 주택에는 인증 명판을, 설계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준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11동의 우수주택이 선정됐다. 지난해 순회 전시회는 13개 시군이 참여했지만, 올해는 18개 시군 모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