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 박종민 기자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제21대 대선 경선 후보로는 처음으로, 22일 전북특별자치도를 찾는다.
김경수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당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광주로 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호남권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를 실시한다.
26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호남권 합동연설회를 연다.
전북의 권리당원 수는 16만여 명으로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로 전해졌다.
앞선 민주당 충청권(19일), 영남권(20일) 순회경선의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89.56%, 김동연 5.27%, 김경수 5.17%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