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면된 尹까지…역대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는?[인터랙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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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서울 한남동 관저를 떠나며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거나,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 과정에서 변호인을 통해 "지난 2년 반, 이곳 한남동 관저에서 세계 각국의 여러 정상들을 만났다"며 "우리 국익과 안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순간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 앉아 변호인단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 앉아 변호인단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현재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비상 계엄 선포 그 자체를 '내란죄'로 연결할 수 없다고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공판기일 일정을 올해 12월까지 미리 정한 상태입니다.
국익과 안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윤 전 대통령. 그렇다면 역대 대통령과 비교한 그의 직무 수행 평가는 어땠을까요?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그래프를 만들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인터랙티브 페이지는 노컷뉴스 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조사방법
한국갤럽은 1988년부터 2024년 3분기까지 동일한 방법으로 대통령들의 직무수행을 평가했다. '○○○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라고 물은 뒤 긍정·부정 답변 비율을 따졌다. 2011년까지는 분기별 조사 중위값을, 2012년 이후로는 주간 조사 뒤 분기 평균값을 발표했다. 이 자료로 역대 대통령 8명의 국정 지지율을 비교했으며 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 2년차 4분기, 4년차 2·3분기에는 자료가 없어 값을 입력하지 않았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저 지지율은 2016년 10월 4주간 평균 24%에 머물렀지만, 11~12월 6주간 평균 5%에 이르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저 지지율은 지난해 10~11월 7주간 평균 20%에 이르렀지만, 12월 1주는 16% 2주는 11%, 이후에는 직무가 정지됐다. 2017년 5월에 취임한 19대 대통령 부터 이후 재임 연차별 1분기는 당해 4~6월, 4분기는 이듬해 1~3월 기준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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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나자린2025-04-28 09:53:1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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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 하하하 나라를 운영 할 줄도 모르는 철부지가 IMF를 불러들여 그책임을 국민이 지게 한 무능한 대통령...

  • NAVER억대연봉2025-04-28 08:48:0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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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떨어진 수치일뿐 국민 체감으론 김영삼이 제일 잘했지

  • NAVER나무사랑2025-04-28 05:39:0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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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이 42% 최고...그런데 정권이 넘어가냐? 여론조사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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