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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중부명성교회, '일하는 밥퍼' 장애인친화사업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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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21세기병원, 앞치마 2천장 등 지원
충북도, '일하는 밥퍼 지원 협의체'도 가동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최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노인 복지 사업인 '일하는 밥퍼'에 지역 종교계까지 힘을 보태고 나섰다.

충북도는 25일 청주 분평동에 위치한 청주중부명성교회에서 '일하는 밥퍼' 장애인친화작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종교계에서 교회 일부 공간을 '일하는 밥퍼' 장애인친화작업장으로 무상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도내 '일하는 밥퍼' 장애인친화사업장'도 충청북도장애인회관과 충청북도체육회관, 충주시지체장애인연합회 연수분회, 보은군장애인회관을 포함해 모두 5곳으로 늘었다.

일하는 밥퍼는 취약계층이나 노인들에게 농산물 전처리나 공산품 조립 등을 맡기고 전통시장상품권을 주는 새로운 생산적 복지 모델이다.

청주중부명성교회 관계자는 "지역 사회 주민들과 '일하는 밥퍼' 봉사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21세기병원은 이날 '일하는 밥퍼'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기탁금 200만 원과 1100만 원 상당의 앞치마 2천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충북도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일감 확보를 위한 '일하는 밥퍼 지원협의체'도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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