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개 섬을 하나로'…인천 섬 통합디자인 개발·시범사업 추진
인천시는 지역내 168개 섬을 하나의 통합적 지역 거점으로 재구성한다는 내용의 '인천 섬 통합디자인 개발 및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특화 시책사업 공모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인천시는 시범사업으로 덕적도, 문갑도, 굴업도, 소야도, 백아도, 울도, 선미도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인천 출신 하와이 이민 1세대 삶 재조명 특별전 개최
인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천 출신 하와이 한인 이민 1세대의 삶과 유산을 재조명하는 특별전시회를 오는 8월말까지 중구 옛 제물포구락부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기록되지 못한 역사, 기억되어야 할 이름들'이라는 제목으로 여는 이 전시는 1900년대 초 하와이로 이주한 한인 이민 1세대가 남긴 다양한 기록물과 유품, 노동계약서 등 65점의 유물을 공개합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하와이 한인미술협회와 워싱턴 미술협회 소속 작가 8명이 참여하는 연계 전시 '디아스포라의 시선, 예술로 이어지다'도 함께 열립니다.
부하 여직원에 성희롱 발언…인천소방본부 간부 강등 처분
부하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인천소방본부 소속 간부가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간부 A씨의 계급을 소방정에서 소방령으로 강등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쯤 부하 여직원 B씨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으며, 소방본부는 지난해 감찰 조사를 거쳐 올해 1월 징계를 결정한 뒤 최근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