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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시장 촉각[경제적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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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경제적본능'은 CBS 유튜브 채널에 오후 6시마다 업로드되는 경제 전문 프로그램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우리의 경제적 본능을 인정하며 우리 경제를 둘러싼 조건을 탐구하고 실용적 지침까지 제안해 드립니다. 전체 내용은 CBS경제연구실 '경제적본능'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경제적본능'
■ 진행 : 서연미 아나운서
■ 대담 : 김두언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 애널리스트

"금리 인하는 시간문제… 문제는 그 전까지 경기를 버틸 수 있느냐다."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팀의 김두언 애널리스트가 'CBS경제연구실'에 출연해 미국 금리 인하 시점과 그 배경, 한국의 환율 정책, 그리고 향후 유동성 장세에 대해 해설했다.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환율 합의와 코스피 전략, 테슬라와 금 투자까지. 흔들리는 글로벌 시장 속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핵심들을 정리했다.


 "미국, 침체 아냐… 금리 인하 유력하지만 파월은 신중할 것"

김두언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제는 둔화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침체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최근 발표된 생산자 물가지수(PPI) 하락은 소비자 물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운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파월 의장은 지난 인플레이션 판단 실패를 의식해 쉽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며, 금리 인하보다 경기 침체를 먼저 맞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7월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

 환율 쇼크? "합의일 뿐… 원화 강세는 기회일 수 있다"

5월 초 갑작스런 원화 강세에 대해 그는 "공식 협정이 아닌 합의 수준이며, 원화뿐 아니라 위안화·엔화·대만달러 등도 동반 강세"라고 진단했다.
특히 "달러가 약세일수록 코스피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외인 자금 유입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봤다. "원화 강세로 수출이 걱정될 수 있지만, 외국인 투자에는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관세? "세금 대신 외국서 걷는 셈"

김 애널리스트는 트럼프의 고율 관세 정책에 대해 "미국 정부 부채 문제를 외국으로부터 해결하려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뿐 아니라 한국·대만·일본 등 모든 국가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단기적 불확실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봤다.

 국장 저가 매수? "PBR·자사주매입 기업 주목"

정책적으로 '5천 간다'는 구호가 나오고 있는 국내 증시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성장산업 부재가 근본 문제"라고 진단했다. "배당을 늘리되, 성장을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는 균형 있는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유동성 국면에서 PBR 낮고 현금 많은 기업, 특히 자사주 매입에 나선 기업들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금, 지금 담을 시기다

"당신의 포트를 빛나게 하라." 김 애널리스트는 금에 대해 "달러 약세, 경기 둔화, 유동성 확대, 기축통화 불안" 네 가지 이유로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짚었다. 특히 "금 ETF 유입 → 실물 매수 증가 → 가격 상승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며 현물도 일정 부분 보유할 것을 권했다.


△김두언 애널리스트의 더 많은 해설은 유튜브 전체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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