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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전북 출신, 대통령실 균형발전비서관실 등용이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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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3년 중요 포지션 실국장 밀려, 복원 중요"
"이춘석·정동영·김윤덕 주요 장관 하마평 힘 모아 노력"
"공공의대법 6개월, 연내 처리…2중경 남원 유치 자신"
"지선, 당원·도민 결정 경선" 도지사 출마 질의 '무응답'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남승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남승현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전북 출신이 대통령실 균형발전비서관실에 반드시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원택 위원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경제적 발전을 위해서 지역 연고와 출신 인사가 균형발전비서관실에 들어가도록 하는 작업이 1번"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3년간 중요 포지션에 있던 부처 실국장 과장들이 다 밀려났다"며 "이를 복원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해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춘석, 정동영, 김윤덕 등 전북 출신 의원들의 주요 장관 하마평에 대해 "힘을 모아서 노력하겠다"면서도 "첫술에 배 부르는 게 아니다"며 속도 조절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전북 공약인 공공의대법에 대해서는 "제가 책임지고 6개월 안에 연내에 처리하겠다"고 못을 박았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도 당 대표 시절에 '공공의대법을 왜 안 했느냐'고 질타하기도 했다"며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과 올해 안에 법안 통과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두고 경쟁 중인 전북 남원과 충남 아산의 중복 공약에 대해서도 소회를 밝혔다.

특히 아산 출신 강훈식 의원이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내가 비서실장이니 우리 지역에 유치할 거야'라는 건 되지 않는다"며 "강 실장이 모든 걸 결정하는 구조가 아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의 지속성을 위해 수도권으로부터 먼 곳에 더 인센티브를 줘야한다고 했다"며 "바로 수도권과 가까운 아산에 (제2중경을) 주겠느냐. 있을 수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원택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당원과 도민이 결정하는 당내 경선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고, 이어진 전북도지사 출마 의사를 묻는 질의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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