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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망종' 햇볕 강한 초여름 날씨…현충일 연휴에도 30도 안팎 여름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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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절기상 '망종'인 오늘도 청명한 하늘 아래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는데요, 오늘 밀양의 한낮 기온이 31.1도까지 올랐고, 서울도 27.1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더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현충일 연휴기간 동안에도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금세 서늘해지기 때문에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8도, 대전과 광주 대구 17도, 원주 16도로 출발해서, 낮 최고 기온은 강릉과 구미가 31도까지 오르겠고, 춘천과 청주, 광주 29도, 서울 28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오늘보다 1~2도 가량 더 높겠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동안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구요, 오존 농도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짙어지겠습니다. 되도록 한낮에는 오랜 시간 바깥 활동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오후부터 중부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요, 특히, 강원 북부산지와 북부동해안에는 위력적인 돌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밤부터 주일 사이에는 주로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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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KAOmacmaca2025-06-05 20:14:1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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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log.naver.com/macmaca/223888941585

  • KAKAOmacmaca2025-06-05 20:12:48신고

    추천1비추천0

    2025년 6월 5일(음력 5월 10일)부터 15일간은 유교문화 24절기 중 하나인 망종(芒種)절기입니다. 보리는 익어 먹게 되고 모를 심게 되는 때입니다.

    농촌에서는 이 무렵이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라고 합니다.망종(芒種)절기때는 유교에서 최고신 하느님(天, 태극과 연계) 다음의 하위신으로, 오제[五帝. 다신교 전통의 유교에서 조상신 계열로 승천하여 최고신 하느님(天)다음의 하위신이 되심]중의 한분이신, 여름의 신[하(夏)의 제(帝)], 염제(炎帝)께서 다스리는 절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