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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53%…인선 '잘했다' 57%[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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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李대통령 국정운영 '잘하고 있다' 53%…尹때보다 5%p 상승
새 정부 인선 '잘했다' 57% '잘못했다' 23%
국정운영 기대감 '잘할 것' 65% '잘못할 것' 24%
경제 상황 전망 '좋아질 것' 46% '나빠질 것' 19%
새 정부 우선 추진 과제 '민생경제 안정' 69%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입장하는 모습.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입장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도가 53%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새 정부 인선에 대한 지지도는 57%로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9%로 집계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취임 직후 여론조사 결과보다 긍정적 평가는 5%포인트 높고 부정적 평가는 10%포인트 낮게 나타난 것이다.

이 대통령이 발표한 새 정부 인선에 대해 '잘했다'는 평가는 57%, '잘못했다'는 평가는 23%였다.
 
또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기대감은 '잘할 것이다'는 긍정적 기대가 65%, '잘못할 것이다'는 부정적 기대가 24%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긍정적 기대가 모두 97%로 높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후 첫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적 기대는 11%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대해 응답자의 87%가 '나쁘다'로 응답한 반면, '좋다'는 응답률은 9%에 그쳤다. 다만 응답자의 46%가 우리나라 국가경제 전망에 대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머지 31%는 '별로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19%는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 정부의 우선 추진 과제를 묻는 항목에서 '민생경제 안정과 내수 회복'라고 응답한 비율은 69%, '국민 통합과 정치갈등 해소'는 30%, '관세 협상 등 외교 현안 해결'은 29%, '계엄사태 진상규명'은 26%, '검찰∙사법개혁' 20%, '부동산 대책 마련' 14%로 나타났다.
▶ 이번 여론조사는…
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기간 : 2025년 6월 9일 ~ 6월 11일(3일간)
대상 :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
방법: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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