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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등 경북 동해안 '동풍' 유입…주말까지 폭염 한 풀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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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경북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8일 낮 최고 기온이 전날보다 3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경주 25.5도, 포항 24.9도, 울진 23.8도, 영덕 23.2도를 기록했다.
 
경주에 열대야가 나타났지만, 포항과 울진에 각각 9일과 7일 연속 이어지던 열대야는 발생하지 않았다.
 
낮 최고 기온은 경주 33도, 포항과 영덕 30도, 울진 27도가 전망된다. 오후 들어 곳에 따라 5mm~40mm의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경북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주말까지는 이날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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