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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의 10연패 위기' 롯데, 윤동희 말소하고 나승엽 등록…KIA 이창진도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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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군으로 올라온 롯데 나승엽. 연합뉴스20일 1군으로 올라온 롯데 나승엽. 연합뉴스
20년 만의 9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롯데가 선수단을 개편했다.

롯데는 20일 나승엽과 최준용을 1군에 등록하고 윤동희와 홍민기를 말소했다. 전날 롯데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와 원정에서 2 대 5로 졌다.

그러면서 롯데는 지난 5일 KIA전 이후 9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2005년 6월 5일 현대와 수원 원정부터 14일 두산과 마산 홈 경기까지 20년 만에 재현된 9연패다.

윤동희는 8월 타율 1할4푼3리(49타수 7안타)에 그쳤다. 불펜 홍민기는 17일 삼성전, 19일 LG전에 등판했지만 아웃 카운트 1개를 잡지 못한 채 볼넷과 몸에 맞는 공 1개씩을 내줬다.

나승엽은 이날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일 키움전 이후 2군으로 내려가기 전까지 10경기 타율 1할5푼8리에 머물렀다.

롯데는 22년 만의 10연패 위기에서 경기를 펼친다. 20일 LG와 원정에서 지면 2003년 7월 이후 22년 만의 10연패다.

KIA 외야수 이창진도 1군에서 빠졌다. 전날 키움과 홈 경기에서 수비 도중 왼 발목 인대를 다쳤다. 이창진은 2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인 가운데 KIA는 김석환을 대신 1군으로 올렸다.

3연패에 빠진 한화도 선수단을 개편했다. 8월 1할 타율에 그친 안치홍을 비롯해 허인서를 빼고 김인환, 황영묵을 1군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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