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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행정 통합을 통해 AI·에너지 수도 광주·전남 대부흥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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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광주 CBS는 새해를 맞아 분야별로 한 해를 전망하는 신년 특집을 마련했다.

6일 두 번째 순서로, 광주·전남의 40년 행정 경계를 허무는 미래지향적 행정 통합의 길로, 본격적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인공지능, AI·에너지 수도 광주·전남 대부흥'을 이루겠다는 2026년 청사진을 제시한 전남도정 전망을 보도한다.

[광주CBS 신년특집②] 전남도정 전망
AI·에너지 수도 광주·전남 대부흥 활짝 개막
전남권 국립 의대 신설 추진 및 광주 군 민간 공항의 무안 이전 후속 절차 과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기자회견 모습. 전라남도 제공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기자회견 모습.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지난 5일 행정 통합 업무를 총괄할 전담 조직인 '광주·전남 행정 통합 추진기획단' 공식 출범을 알리며, 광주·전남 대통합과 대부흥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뗐다.

전라남도, 광주·전남 행정 통합 추진기획단 출범

전남도는 이날 오전 도청 18층 광주·전남 행정 통합 추진기획단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열고 행정 통합을 단계적으로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현판식 제막에 앞서 대한민국 제1호 통합 광역 지방정부 출범을 향한 광주·전남 행정 통합 추진 출범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담화문에서 "6월 3일 지방선거를 통해 통합 단체장을 선출하고 7월 1일, 역사적 320만 광주·전남 행정 통합의 새 시대를 활짝 열도록 광주·전남 시도민의 희망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기획단 출범은 지난 2일 김영록 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발표한 '광주·전남 행정 통합 공동 선언'의 후속 조치로, 광주·전남 대통합이 논의 단계를 넘어 실질적 준비와 실행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광주·전남 행정 통합 추진기획단은 1단 2과 22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강위원 부지사가 맡는다.

추진기획단은 △통합 준비 기본구상 안과 종합계획 수립 △특별법 제정과 특례 발굴 △시도 통합추진협의체 구성·지원 △도민 의견 수렴과 대외 홍보 등 행정 통합 전반을 총괄한다. 광주·전남 행정 통합은 이재명 정부의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극 체제' 실현을 뒷받침하고, AI·에너지 시대 광주·전남이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통합이 이뤄지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 특례 부여, 재정·권한 이양, 교부세 추가 배분, 공공기관 우선 이전 검토 등 지역발전을 위한 특례를 확보하고 AI, 반도체, RE100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등 미래지향적 성장동력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도 이날 '행정 통합 추진기획단'을 구성했으며, 두 시·도의 기획단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행정 통합 논의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과학기술 진흥' 원년으로 선포

김 지사는 또 새해를 '전라남도 과학기술 진흥' 원년으로 선포하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포용 성장'과 '기본 사회'를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전라남도 과학기술 진흥 원년' 선포와 관련해 "초격차 첨단 과학기술을 더해 전남의 미래를 이끌 압도적 성장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글로컬대학인 국립목포대·순천대, 세계 유일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와 함께, 인공 태양 연구, 인공지능, AI, 에너지, 우주항공, 첨단소재 등 미래 첨단기술 개발을 선점하고, 그 기반 위에 권역별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와 남부권 반도체 혁신 벨트를 구축해 '글로벌 첨단산업 도시 전남'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제시했다.

글로벌 첨단산업 도시 전남 실현·남해안권 초광역 관광지구 완성

김영록 지사는 "태양광, 풍력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과감히 확대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판을 바꾸겠다"며 "영농형 태양광을 대폭 확충해 농가소득을 5배 이상 높이고,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개발로 도민과 에너지 기본소득을 나누는 등 기본 사회를기본사회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국가 기반 산업인 석유화학・철강·조선산업 등 제조업에서도 재생에너지 기반 'AI 대전환 초혁신 전남'을 실현하고, 농수축산업에도 AI를 연계한 '전남 형 농수축산업 인공지능 변환인 AX'를 추진해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한 "올해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시키고, 2028 G20 정상회의, 유엔기후변화협약, COP33 유치에 도전해 대한민국 국격과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남의 자연·역사·예술에 문화 콘텐츠와 사통팔달 전국 2시간대 교통 인프라를 더해 '남해안권 초광역 관광지구'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급제동 걸린 전남 통합 국립 의과대 신설, 새해 과제

 반면 순천대 학생들의 반대로 급제동이 걸린 전남 통합 국립 의과대 신설과 광주 군·민간 공항의 무안 국제공항 이전을 위한 후속 조치 마련 등은 전남도가 풀어야 할 새해 과제로 남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제대로 된 예산과 권한을 갖춘 진정한 지방자치의 틀이 마련되는 순간, 광주·전남 행정 통합의 길로 즉시 나아갈 것"이라며 "새해에도 원대한 꿈을 품고 끊임없이 도전해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AI·에너지 수도, 전라남도 대부흥'의 길을 흔들림 없이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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