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코번트리 시티 X양민혁이 잉글랜드 레전드 프랭크 램퍼드의 품에 안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챔피언십(2부) 코번트리 시티는 7일(한국시간) 양민혁의 코번트리 시티 임대 이적을 발표했다. 양민혁은 2025-2026시즌이 끝날 때까지 코번트리 시티에서 뛴다.
양민혁은 지난해 1월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데뷔하는 대신 챔피언십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첫 시즌(14경기 2골)을 보냈다. 이어 토트넘 복귀 후 2025-2026시즌을 앞두고 챔피언십 포츠머스로 임대됐다. 포츠머스에서 16골 3골을 기록했지만, 임대 조기 종료 후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다시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코번트리 시티는 양민혁의 A매치 경력과 2024년 강원에서의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 등의 이력을 소개하면서 양민혁의 합류를 반겼다.
코번트리 시티는 잉글랜드 레전드 램퍼드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램퍼드 감독은 더비 카운티, 첼시, 에버턴을 거쳐 2024년 11월부터 코번트리 시티 사령탑을 맡았다. 이번 시즌 15승7무4패 승점 52점을 기록하며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며 승격을 꿈꾸고 있다.
양민혁은 "전통과 역사가 싶은 클럽에 합류해 기쁘고 설렌다. 코번트리 시티를 상대했을 때 팀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느꼈고, 그런 점이 클럽의 일원이 되는 것에 더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면서 "감독이 나를 어떻게 활용할지,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명확하게 설명했다. 팀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고 싶고, 빠르게 적응해 경기장에서 장점을 보여주겠다. 왜 이곳에 왔는지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