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엄 로세니어 감독. 첼시 X첼시가 발 빠르게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리엄 로세니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로세니어 감독은 2032년까지 첼시를 이끌게 된다.
첼시는 현지시간으로 새해 첫날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 전격 결별했다. 성적 부진이 공식적인 이유였다.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마레스카 감독과 첼시의 사이가 틀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로세니어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으로 프랑스 리그1 스트라스부르 사령탑을 맡고 있는 상태였다. 잉글랜드 헐 시티와 더비 카운티를 거쳐 2024년 스트라스부르 지휘봉을 잡은 뒤 첫 시즌 리그1 7위를 기록하며 19년 만의 유럽 클럽 대항전(콘퍼런스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첼시와 스트라스부르의 구단주(토드 보엘리)가 같기에 시즌 도중 감독의 이적이 가능했다.
로세니어 감독은 "첼시 감독으로 선임된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영광"이라면서 "첼시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닌 구단이다. 내 역할은 구단의 정체성을 지키고, 계속해서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다.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