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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 장윤기, 성폭행·스토킹 혐의 추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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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동료 여성 상대 범행 혐의
신변보호 피해자 못 찾자 여고생 살해

장윤기씨가 지난 14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한아름 기자장윤기씨가 지난 14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한아름 기자
광주 도심 거리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가 성폭행과 스토킹 혐의로 추가 송치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장윤기(24)를 검찰에 추가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 3일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외국인 여성 A씨를 성폭행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장씨는 A씨에게 교제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고생 살해 사건 수사 과정에서 장씨의 추가 범행 정황을 확인하고 별도 수사를 진행해 왔다.

A씨는 스토킹 피해를 신고한 뒤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를 받으며 다른 지역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장씨는 A씨를 찾지 못하자 지난 5일 광주 광산구의 한 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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